일본에서는 매년 1월 7일에 진지쓰 노 섹쿠(또는 나나쿠사 노 섹쿠)를 기념합니다. 이날 일본인들은 건강을 기원하며 나나쿠사 가유(일곱 가지 허브가 들어간 쌀죽)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언제 시작되었고, 이 요리에 들어가는 봄의 일곱 가지 꽃(나나쿠사)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기사에서 함께 알아보세요!
나나쿠사 가유란?
모든 명절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나나쿠사 가유(일곱 가지 허브가 들어간 쌀죽)는 전통적으로 일본에서 새해 첫날, 진지쓰 노 섹쿠(人日の節句)에 먹습니다. 이것은 일곱 가지 봄의 허브와 떡 등으로 만든 짭짤한 죽으로, 1월 7일에 먹으면서 그 해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 간단한 쌀죽은 많은 음식을 먹은 후에 속을 달래주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나나쿠사 데이에 일곱 가지 허브로 만든 쌀죽을 먹는 풍습은 조시 노 섹쿠(복숭아 축제), 탕고 노 섹쿠 등과 함께 다섯 가지 계절 축제 중 하나입니다.
봄의 일곱 가지 허브
봄의 일곱 가지 허브에 관한 옛 시가 있습니다. “세리, 나즈나, 고교, 하코베라, 호토케노자, 스즈나, 스즈시로, 이것이 일곱 가지 허브입니다.”
세리
세리는 약 30cm 정도 자라는 습지 식물로, 시로네구사라고도 불리며, 뿌리가 지하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리”라는 이름은 그것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특성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나즈나
양치기 풀은 20에서 40cm 정도 자라는 이년생 풀입니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나츠노”는 여름에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여운 이름은 “나데나”입니다.
고교
이 풀은 오교 또는 고교라고도 불리며, 겨울에 장미 모양으로 자라는 풀입니다. 봄에는 20-30cm 자라며, 둥근 노란 꽃을 피웁니다.
하코베라
약 10에서 20cm 정도 자라는 작은 풀로, 고대부터 음식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여전히 닭의 먹이로 사용됩니다.
호토케노자
논밭에서 자라며 어린 잎은 먹을 수 있습니다. 잎이 로제트 형태로 퍼져 있어 대개 “부처의 자석”이라고 불립니다.
스즈나
스즈나는 주로 크기가 큰 뿌리 부분이 먹히는 무와 비슷한 채소입니다. 스즈나는 菘 또는 스즈나라고도 쓰이며, 종종 벨 모양의 꽃을 닮았다고 합니다.
스즈시로
무와 비슷하게 확대된 뿌리 부분이 먹히며, 꽃은 보라색이나 흰색이며, 무꽃을 닮았습니다.
어원
나나쿠사 가유는 일곱(七 nana) 가지 허브(草 kusa)가 들어간 쌀죽의 일종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를 “하루 노 나나쿠사(春の七草)”라고도 부르며, 이 시기에 나오는 어린 허브들이 더 부드럽고 향긋하기 때문입니다.
나나쿠사 가유 역사
나나쿠사 가유는 중국의 풍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당나라 시대 중국에서 사람들은 1월 7일에 사람의 날 축제에서 일곱 가지 채소가 들어간 국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이 국을 먹으며 건강을 기원했으며, 이는 고대 기록에 남아 있는 풍습입니다.
일본에서는 나라 시대 약 1300년 전부터 “와카나 주워”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눈 속에서 나온 어린 싹을 따서 식물의 활력을 흡수했습니다. 만요슈와 백인일수에는 일곱 가지 허브를 따는 것에 대한 노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나쿠사 가유 레시피
재료
나나쿠사 가유 4인분 재료 | 측정 |
---|---|
쌀 | 150g |
7가지 허브 | 10g |
소금 | 3g |
흰 참깨 | 2g |
검은 참깨 | 2g |
나나쿠사 가유 만드는 법
쌀을 씻은 후 900ml의 물과 함께 도자기 냄비에 넣고, 물이 끓으면 불을 낮추고 30-40분 동안 요리합니다. 중간에 끓어 넘칠 것 같으면 뚜껑을 살짝 열어 증기가 빠져나가게 합니다.
7가지 허브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쌀죽이 다 익기 5분 전에 소금을 살짝 넣고 나나쿠사 허브를 모두 섞습니다.
그릇에 담고 흰 참깨와 검은 참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나나쿠사 가유를 먹는 이유는?
1월 7일, 일본에서는 나나쿠사 노 세쿠 (七草の節句)라는 전통을 지키며 나나쿠사 가유(七草粥)라는 건강한 쌀죽을 먹습니다. 이 오랜 전통은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어집니다.
나나쿠사 가유의 노래
1월 6일 밤, 봄에 나는 7가지 허브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쌀죽을 준비합니다. 허브를 썰 때, 현지인들은 ‘나즈나 나나쿠사’라는 민속 노래를 부릅니다. 나나쿠사 하야시(七草林)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가사에는 ‘카라치’, ‘새’, ‘떠도는’ 등의 단어가 포함됩니다. ‘카라치 노 토리’는 중국의 새를 가리키며, 나나쿠사 하야시에는 ‘중국의 새가 일본에 와서 농작물을 망치거나 질병을 퍼뜨리기 전에 그것들을 없앤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왜 일본인들은 나나쿠사 가유를 먹을까요?
7가지 허브는 봄 초기에 빨리 자라기 때문에 악운을 물리친다고 전해집니다. 옛날에는 허브를 썰 때 몇 번 썰지 결정했다고 합니다. 나나쿠사 가유는 사실, 장기적인 조리 전통에 잘 어울리는 custom입니다. 나나쿠사는 일본의 허브 종류 중 하나로, 현지인들은 이 허브를 사용해 쌀죽을 만들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즐깁니다. 또한, 가벼운 죽은 새해의 다소 강한 요리들을 먹은 후에 매우 신선한 맛을 제공합니다.
나나쿠사 가유 구입처
죽 전문점 신주쿠 케이오 몰 (粥餐庁 新宿京王モール店)
“일본의 사계절 중국 요리”라는 콘셉트를 가진 느린 음식 전문점 “큐”에서는 매주 제철 재료로 만든 죽을 준비하여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매년 7가지 허브 시즌 동안 “호쿠리 다이콘과 나나쿠사 가유” (¥790)가 제공됩니다. 이 죽은 단순한 흰색 죽처럼 보이지만, 부드럽게 익힌 다이콘과 나나쿠사 허브가 밑에 깔린 요리입니다.
스프 스톡 도쿄 (スープ ストック トーキョー)
1월 7일, Soup Stock Tokyo에서는 전통 일본 음식 중 하나인 나나쿠사 가유가 1월 7일 하루 동안 모든 매장에서 제공됩니다. 그들이 제공하는 메뉴는 “세토우치 붉은 도미 porridge와 7가지 허브” (¥470, S 사이즈만 제공)입니다. 레스토랑의 스프는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요리이며,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는 콘크리트, 테라조, 타일, 나무 등 재료를 잘 활용한 공간입니다.
아타고 신사 “나나쿠사 불꽃 축제” (愛宕神社)
에도 시대부터, 808개의 마을은 불 방지의 신으로 비즈니스를 기리며 매년 1월 7일에 신사 앞에 성스러운 나무를 놓고, 새해 장식과 오래된 지폐를 던지며 “사오토메 신지”라는 고대의 나나쿠사 타타키를 공연합니다. 의식이 끝난 후, 그들은 7가지 허브가 들어간 쌀죽을 예배자에게 제공하고, 그 지역은 북적입니다. 행사는 약 11시에 시작되며, 축제 후 약 12시경에 나나쿠사 가유의 양이 줄어듭니다.
마지막 생각
일본에서 사람들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자주 먹는 기본적인 오카유는 가볍고 진정 효과가 있으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이는 무거운 감정이나 질병을 치유하기에 적합한 식사입니다. 새해의 축제를 마무리할 때 나나쿠사 가유를 먹는 것은 이치에 맞습니다. 이 시기에는 푸른 식물이 거의 없으므로, 죽에 추가된 어린 허브들이 식탁에 색을 더하고 내년을 위한 갱신을 상징합니다.
일본의 다른 전통적인 새해 음식들도 분명히 여러분이 시도해보고 싶게 만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세치, 초로기, 쿠로마메, 그리고 타즈쿠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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