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는 일본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일본의 단맛으로, 벚꽃놀이와 달맞이 시즌에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고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일본 과자 전문점의 당고와 슈퍼마켓의 당고는 어떻게 다를까요? 이 글에서는 일본 과자만의 독특한 당고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당고란?
와가시(和菓子)는 일본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부르는 일본 과자입니다. 여기에는 도라야키, 모찌, 당고 등 인기 있는 일본 과자가 포함됩니다. 당고는 찹쌀가루에 물이나 뜨거운 물을 넣고 쪄서 또는 삶아서 만드는 전통적인 일본 과자 경단입니다. 이 일본 과자는 일본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왔으며, 벚꽃놀이와 달맞이 시즌에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고에는 콩가루, 간장, 팥소로 맛을 낸 것들이 뿌려지며, 꼬치에 꽂은 경단으로도 제공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모찌코라고 불리는 쌀가루로 이 단맛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과자를 가리키지만, 때로는 말린 고기 경단이나 점토 경단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또한, 행운을 가져다주는 한나미 당고와 쓰키미 당고는 축제와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당고의 이름
오늘날 지역 주민들은 ‘당고’라는 이름을 널리 사용하지만,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스’ (도호쿠 지역 등), ‘안부’ (니가타 현 등), ‘오마루’ (시가 현, 시코쿠 지역 등)와 같은 별명이 있습니다.
당고의 역사
일본 사람들은 죠몬 시대에 경단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톱니 참나무와 참나무의 열매를 먹을 때, 이러한 열매는 강한 떫은맛이 있기 때문에 가루로 만들어 물에 담가 떫은맛을 제거하고 경단으로 만들었습니다. 무로마치 시대에는 당나라 사절단이 중국의 헌상품 과자인 “단키”를 가져왔고, 이를 바탕으로 꼬치 경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에도 시대의 안정된 기간 동안 ‘꽃보다 당고’라는 표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교토 시내의 시모가모 신사(카모미오야 신사) 축제에서 사원 앞에 제물로 바쳐진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이론에 따르면, 고다이고 천황이 사원 연못에서 물을 퍼올렸을 때 처음에는 거품 하나가 떠올랐고, 잠시 후 네 개의 거품이 떠올랐으며, 이 거품들이 경단에 비유되었습니다. 또한, 미타라시 당고는 사람의 머리와 팔다리를 닮게 만들어져 신 앞에 준비되었고, 집으로 가져가 간장을 발라 구워 악운을 쫓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당고 레시피
재료
미타라시 당고 2인분 재료 | |
시라타마 가루 | 30g |
물 | 50g |
조신 가루 | 120g |
끓는 물 | 70g |
[소스] 간장 | 14g |
[소스] 설탕 | 49g |
[소스] 물 | 70g |
[소스] 감자 전분 | 14g |
미타라시 당고 만드는 방법
시라타마코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합니다. 조신코에 뜨거운 물을 넣고 잘 섞은 후 5~4등분으로 나눕니다.
뜨거운 물에 당고 기초 반죽을 삶아 떠오르면 젖은 천에 건져내고 잘 반죽합니다.
잘 반죽된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16등분으로 자릅니다. 그런 다음 둥글게 말아 꼬치에 끼우고 살짝 구워줍니다.
소스 재료를 작은 팬에 넣고 잘 섞어 데웁니다. 그런 다음 모두 섞어 서빙합니다.
당고와 모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밀, 기장, 조를 으깨어 당고를 만들었으나, 현재는 주로 쌀로 만들어집니다. 농촌 지역을 여행하면 여전히 밀이나 조로 만든 당고를 볼 수 있습니다. 쌀떡과 당고는 모두 곡물로 만들어지고 구르며 쪄지는 공통점이 있어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일부는 모찌를 먼저 찐 후 소비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곡물을 분말로 만들어 당고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구분이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은 없어 보입니다.
당고의 종류
앙꼬
찐 팥에 설탕을 넣어 만든 팥소를 당고 위에 얹어 먹는 당고입니다. 팥 껍질의 질감을 살린 ‘츠부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코시앙’ 두 가지가 있습니다.
키나코
콩가루에 설탕을 섞어 만든 당고입니다. 당고에 볶은 콩가루를 살짝 뿌려 달콤하게 맛을 낸 키나코 당고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미타라시
이 당고는 생간장에 코팅된 구운 당고와 설탕과 간장으로 코팅된 미타라시 당고로 나뉩니다. 예전에는 구운 당고가 주를 이루었지만, 다이쇼 시대에 이 당고가 등장해 인기를 얻으면서 미타라시 당고가 더 흔해졌습니다.
즌다
즌다는 으깬 초록색 대두에 설탕을 섞어 만든 그린 빈 페이스트를 얹은 당고입니다. 밝은 녹색의 페이스트는 드물며 자주 볼 수 없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도호쿠 지역에서 매우 인기가 많으며, 센다이 등에서는 대표적인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하나미 당고
이 당고는 흰색, 초록색, 분홍색 세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록색 당고에는 쑥 가루가 들어가 있고, 분홍색 당고에는 식용 색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려해 보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축제나 벚꽃놀이 때 자주 먹습니다.
사사당고
사사당고는 쑥이 들어간 당고로, 사사잎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단팥소를 채운 대나무의 일종입니다.
기비당고
기비당고는 단순한 당고로, 설탕과 조밀가루로만 맛을 냅니다. 둥근 모양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인기 있는 당고 순위
- 미타라시
- 앙금
- 콩가루
- 김말이
- 즈운다 (풋콩)
- 츠부앙
일본인이 오하나미에서 당고를 먹는 이유는?
에도 시대 후기에, 일반인들이 벚꽃놀이를 즐기며 당고를 먹는 풍습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풍습이 확산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벚꽃놀이 시즌 동안 당고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등장한 것이 한 가지 설입니다.
‘하나미당고’는 벚꽃놀이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이 당고는 색깔마다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빨강”은 벚꽃이나 태양의 색으로 “봄”을 의미합니다. “흰색”은 “겨울”을, “초록”은 신록과 “여름”을 나타냅니다. 또한, 세 가지 색 모두 길조를 상징하고 악귀를 물리칠 수 있는 음식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당고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모스케 본점 (茂助だんご本店)
츠키지에서도 모스케당고는 세련된 선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입니다. 때로는 아침에 2,000개 이상이 팔리기도 하며, 대표 메뉴를 한 조각씩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 기술뿐만 아니라 홋카이도에서 계약 농가가 재배한 아즈키콩만 사용하며, 매장에서 국내산 고시히카리 쌀을 직접 갈아 사용합니다.
카메야 아와기 (亀屋粟義)
교토의 시모가모 신사 근처에 있는 ‘카메야 아와기’는 미타라시당고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긴 역사를 가진 이 당고 가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타노 다회와 연관이 있습니다. 이곳 당고는 과하지 않은 단맛과 깔끔한 맛으로 섬세한 맛을 자랑합니다.
고켄우이로 본점 (五条本店)
“고켄우이로 본점”은 교토 고조에 위치하며 185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오래된 우이로 전문점으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인기 있는 기념품인 “오오타마 미타라시 당고”는 우이로에 필수적인 반죽 기술이 돋보이는 음식입니다. 소스는 지나치게 달지 않으며, 간장의 향이 입맛을 돋웁니다.
마무리
일본에서는 1년 내내 당고라는 달콤한 쌀 경단을 즐깁니다.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이 음식은 전통적인 일본 디저트로, 특히 말차나 녹차와 잘 어울립니다. 당고의 특별함은 그 식감에서 드러납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하며, 씹는 재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당고 종류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화과자나 일본 디저트를 찾으신다면 저희가 준비해 두었습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