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 음식 축제의 테라스에 카키고리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이세의 나라'(미에 현 중부)의 여름 전통 음식인 ‘아카후쿠 아이스’ 를 이세 신궁의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아카후쿠 아이스의 구성 요소와 기원,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아카후쿠 아이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추천 장소에 대한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니, 꼭 확인해 보세요!
아카후쿠 아이스: 맛과 식감
아카후쿠 아이스(赤福氷) 또는 아카후쿠 아이스로 알려진 이 음식은 미에 현, 특히 이세 지역에서 유래한 현지 음식입니다. 카키고리의 한 종류로, 다른 카키고리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카키고리 종류와는 달리, 얼음이 아카후쿠 모찌 위에 올려집니다. 마지막으로 녹차 시럽을 듬뿍 얹어 맛을 더합니다.
아카후쿠 모찌를 그대로 먹는 것과 비교해 보면, 얼음을 그 위에 얹으면 모찌가 더욱 단단하고 쫄깃해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쫄깃한 식감 속에서도 여전히 모찌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녹차 시럽의 흙냄새 나는 맛과 아카후쿠 모찌의 단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모찌의 찰진 식감과 눈송이 같은 얼음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식감이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아카후쿠 아이스는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즐겁습니다. 녹차 시럽이 얼음에 생기 넘치는 색감을 더해 이세-시마 스카이라인을 거닐 때 볼 수 있는 푸르른 나무들을 연상시킵니다.
반면, 자주빛 갈색의 팥소는 메이지 시대 건물에 자리 잡은 아카후쿠 본점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카후쿠의 역사
이세는 미에 현 중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세 대사, 일본에서 가장 신성한 신사에 순례하기 위해 이 도시에 모입니다. 1707년에 설립된 아카후쿠는 원래 이세시에 지어진 찻집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세 대사로의 순례자 수가 급증하면서 이세시의 상업에 번영을 가져왔습니다.
아카후쿠는 ‘아카후쿠 모찌'(赤福餅)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과자는 팥소로 덮인 떡입니다. 모찌는 매우 부드러워 입에 넣기 전에 쉽게 형태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아카후쿠에 따르면, 이 화과자 (일본 전통 과자로 과일과 모찌로 만들어지고 녹차와 함께 제공됩니다.)의 모양은 이스즈 강을 흐르는 맑은 물을 나타냅니다.
아카후쿠 아이스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
아카후쿠 모찌: 주재료
아카후쿠 아이스의 주재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카후쿠 모찌입니다.
이 과자는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카후쿠 모찌는 이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이지만,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양만 구매하세요.
보존제를 넣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단 2일입니다. 이것은 모찌의 자연스러운 맛과 색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방침입니다.
아카후쿠 모찌는 팥소와 떡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팥소는 홋카이도산 팥과 두 종류의 설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떡은 일본산 모찌쌀로 만들어지며, 아카후쿠에만 독점적으로 공급됩니다.
아카후쿠 모찌의 또 다른 독특한 특징은 그 디자인입니다.
이 화과자의 세 갈래 능선 패턴은 장인의 손에 의해 정교하게 형성됩니다. 팥소 아래의 떡은 이스즈 강가에 놓인 자갈을 상징합니다.
고리 (氷)
일본의 여름은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기온은 32 °C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음식을 즐기기 위해 식당으로 몰려듭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인기가 많지만, 현지 사람들이 사랑하는 다른 차가운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카키고리’ (かき氷)는 이 더운 계절에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얼음(氷)’ 깃발은 여름철 카페와 가게 앞에 걸려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고리 또는 ‘코오리’라고도 불리는 이 단어는 얼음을 뜻합니다. 이 깃발은 해당 가게에서 카키고리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얼음 깃발은 도쿠시마의 아와 오도리 마츠리나 도쿄의 미타마 마츠리 같은 전통 일본 여름 축제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카키고리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다양한 맛을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키고리에 무엇이 들어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규칙은 없지만, 가장 흔한 재료는 시럽과 과일입니다. 일본 전역의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카키고리를 판매합니다. 카키고리의 시럽은 신선한 과일로 직접 만든 것도 있지만, 일부 가게는 유자나 녹차 같은 전통 일본 식재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카후쿠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아카후쿠 아이스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아카후쿠 모찌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먹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모찌를 즐기며 건강한 녹차를 마시는 여유로운 오후에 완벽한 조합이죠. 하지만 어떤 날에는 기온이 너무 높아 차를 마시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그럴 때는 빠르게 아카후쿠 아이스를 먹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먼저 녹차 시럽이 뿌려진 얼음을 다 먹고 나서 아카후쿠 모찌를 즐기기를 선호합니다. 최고의 맛을 마지막에 남겨두는 거죠. 하지만 이 방법은 맛과 식감의 조화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추천하는 방법은? 모찌와 시럽이 뿌려진 얼음을 함께 한 입에 먹어보세요. 이렇게 하면 모든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카후쿠 모찌를 먹기 전에 몇 스푼의 시럽이 뿌려진 얼음을 먼저 먹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카후쿠 아이스를 어디서, 언제 먹을 수 있을까?
오늘날, 이세를 방문하는 여행은 아카후쿠에 들르지 않고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카후쿠의 맛을 즐기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면서 이곳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세 대사 근처 본점 앞에서는 매일 긴 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카후쿠 아이스는 여름에만 제공되며, 모든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세 지역의 대부분의 매장에서 아카후쿠 아이스를 제공하지만, 판매 여부와 기간은 매년 변동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세시에 위치한 일부 아카후쿠 매장 정보입니다.
본점
본점 인근 매장
내궁 앞 지점
이즈스가와 매장
외궁 앞 특별 매장
따라서 아카후쿠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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